테슬라 모델Y 주니퍼를 타면서도 절반은 모르고 지나가는 기능들
테슬라 모델Y 주니퍼 숨은 기능 13가지를 한 번에 모았습니다.
설정 위치까지 같이 적어뒀으니 차에 앉아서 하나씩 눌러보시면 됩니다.

테슬라 모델Y 주니퍼 숨은 기능 12가지 한눈에

타고 내릴 때 알아서 되는 기능 4가지
① 핸즈프리 트렁크 — 양손에 짐을 들고 트렁크 뒤에 잠깐 서 있으면 트렁크가 스스로 열립니다. 폰키를 지닌 상태여야 하고, 컨트롤 > 잠금장치에서 켜고 끌 수 있습니다.


② 이지 엔트리 — 문을 여는 순간 스티어링 휠이 위로 올라가고 시트가 뒤로 물러납니다. 몸을 비틀지 않고 그냥 내리면 되고, 운전자 프로파일별로 저장됩니다.

이지 엔트리는 설정방법이 길어서 위 글을 참고하세요 : )
⑪ 워크어웨이 잠금 — 차에서 멀어지면 자동으로 잠깁니다. 여기에 창문 잠금까지 같이 켜두면 문이 잠길 때 열려 있던 창문도 함께 닫힙니다. 여름에 창문 살짝 열어두고 내렸다가 소나기 맞는 일이 없어집니다.

⑫ 프로필 자동 전환 — 폰키를 등록해두면 그 사람이 탔을 때 시트·미러·주행 설정이 자동으로 그 사람 값으로 바뀝니다. 부부가 번갈아 타는 경우에 체감이 가장 큽니다.
주행 중에 편해지는 기능 4가지
③ 차량 홀드 — 신호 대기 중에 브레이크를 계속 밟고 있지 않아도 됩니다. 정차하면 차가 알아서 잡고, 가속 페달을 밟으면 풀려요. 발을 매트에 내려놓고 기다리면 됩니다. 여기서 다들 궁금해하시는 것 — 경사로에서도 안 밀립니다. 유압 브레이크로 잡고 있는 거라 언덕 신호에서도 그대로예요. 그리고 10분쯤 지나면 자동으로 P로 바뀝니다.

저도 처음엔 어색했습니다. 발을 떼는 게 머리로는 되는데 몸이 안 따라줘요. 브레이크에서 발을 살짝 띄운 채로 대기하다가, 며칠 지나서야 매트에 완전히 내려놓게 되더군요.익숙해지고 나니까 이제는 다른 차 탈 때 신호 대기하면서 브레이크 밟고 있는 게 이상하게 느껴집니다. 정체 구간 길게 서 있을 때 다리가 훨씬 편해요.
④ 측면 카메라 위치 이동 — 깜빡이를 켜면 그쪽 측후방 카메라가 화면에 뜹니다. 이게 고정인 줄 아시는 분들이 많은데, 손가락으로 끌어서 원하는 자리로 옮길 수 있어요. 내비 보면서 차선 바꾸는 분들은 위치를 한 번 조정해두면 시선 이동이 훨씬 줄어듭니다.

⑤ 화면에서 문 열어주기 — 조수석에 누가 타려는데 문이 잠겨 있을 때, 내리지 않고 화면의 자물쇠 아이콘만 한 번 누르면 됩니다. 스티어링 휠 스크롤 버튼을 누르고 음성으로 지시해도 됩니다.

⑩ 배터리 표시 전환 — 화면 상단 배터리 숫자를 한 번 누르면 남은 거리(km)와 퍼센트(%)가 서로 전환됩니다. 장거리 주행 땐 km, 일상 주행 땐 %가 편합니다.

* 후면 열선 + 사이드 미러 열선


주차하고 관리할 때 쓰는 기능 4가지
⑥ 공조 끄기 — 공조 아이콘을 짧게 누르면 설정 화면이 열립니다. 길게 누르면 꺼집니다. 끄는 방법을 못 찾아서 온도만 올려두는 분들이 의외로 많습니다.
⑦ 후진 시 미러 하향 — 후진 기어를 넣으면 사이드미러가 아래로 기울어져 연석과 뒷바퀴가 같이 보입니다. 휠 긁힘 방지에 확실히 도움이 됩니다. 컨트롤 > 차량 > 미러 각도 자동 조절에서 켜고, 각도는 R에 넣은 상태에서 미러를 직접 조정하면 그 위치가 저장됩니다.

⑧ 전면 카메라 세척 — 주니퍼부터 앞 범퍼 하단에 카메라가 추가됐고, 여기에 세척 기능이 함께 들어갔습니다. 벌레나 흙탕물이 튀어도 워셔액으로 씻어냅니다.


⑨ 주차 브레이크 — P를 길게 누르면 주차 브레이크가 수동으로 걸립니다. 예전 사이드 브레이크 레버 자리를 대신하는 버튼인데, 평소에는 쓸 일이 없습니다. P로 변속하면 주차 브레이크가 자동으로 걸리기 때문입니다. N으로 세워둬야 하는 자동세차나 견인 상황에서 쓰는 예외용 기능입니다.

⑫ 프로필 자동 전환
폰키를 등록해두면 그 사람이 탔을 때 시트·미러·주행 설정이 통째로 그 사람 값으로 바뀝니다. 아내분이 타고 나간 다음 날 아침, 시트 위치 다시 맞추는 그 3초가 사라집니다. 다만 이게 되려면 운전자 프로필이 먼저 등록되어 있어야 합니다. 프로필을 추가하고 각자의 폰키를 연결해두면, 그다음부터는 차가 알아서 구분해요. 등록은 한 번만 하면 되고, 이후 시트나 미러를 조정하면 그 프로필에 자동으로 저장됩니다.
부부가 번갈아 타거나 가족이 같이 쓰는 차라면, 이거 하나만 해도 이 글 읽은 값은 합니다.
2026년 기준으로 작성했습니다.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에 따라 메뉴 위치나 명칭이 바뀔 수 있으니, 안 보이는 항목이 있으면 버전을 먼저 확인해 보세요.13가지 중에 몇 개나 쓰고 계셨나요? 댓글로 알려주시면 다음 글에 참고하겠습니다. 차에서 하나씩 눌러보실 수 있게 저장해두시는 걸 추천드려요.
1분짜리 영상으로 정리해뒀어요. 인스타그램 @soir_ee 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.
전체 목록은 프로필 링크(인포크)에 정리해뒀습니다.